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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넣으면 음식이 오래 보관되는 이유 세균과 온도의 과학적 관계

by 다잘될거야! 202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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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ixabay

 

요리를 하고 남은 반찬, 채소, 우유, 고기 등 우리는 대부분의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당연히 “냉장고에 넣으면 음식이 더 오래 간다”고 알고 있죠.

그렇다면 왜 냉장고에 넣으면 음식이 상하지 않고 오래 보관될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음식이 부패하는 원리, 그리고 저온 보관이 어떻게 세균 활동을 억제하는지 생활 과학의 시선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음식이 상하는 근본 원인은 ‘세균과 미생물’)

음식이 상한다는 것은 곰팡이, 박테리아, 효모 등의 미생물에 의해 영양분이 분해되고 변질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유제품, 조리된 음식 등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됩니다.

 미생물이 잘 자라는 조건:

  • 온도: 20~40도
  • 수분: 수분이 많을수록 번식 빠름
  • 공기: 산소가 있는 환경에서 활동 증가
  • 시간: 몇 시간 만에도 수십 배로 증식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면 음식의 맛, 색, 냄새가 변하고 식중독의 위험도 커집니다.


(냉장고는 세균의 ‘성장 속도’를 늦춘다)

냉장고의 기본 원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온도를 낮춰 세균의 증식을 늦추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냉장고 내부 온도는 1도에서 5도 사이로 유지됩니다.

이 온도에서는 일반 세균의 번식 속도가 20도 이상일 때보다 10배 이상 느려지며, 일부 세균은 활동 자체를 멈추기도 합니다.

참고: 냉장고에 넣는다고 세균이 완전히 죽지는 않음
→ 단지 성장과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


(세균마다 다르게 반응하는 냉장 보관)

모든 세균이 냉장 온도에서 비활성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세균(예: 리스테리아균)은 저온에서도 천천히 증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넣었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다음과 같은 보관 수칙을 함께 지켜야 합니다.

냉장 보관 시 주의사항

  1. 먹다 남은 음식은 2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
  2. 밀폐 용기 사용으로 외부 오염 차단
  3. 채소, 고기, 생선 등은 구분 보관
  4. 유통기한 내 섭취가 원칙
  5. 냉장고 청소와 정기 점검도 필수

(냉장고 보관 온도가 중요한 이유)

일반적으로 4도 이하에서 세균 증식이 매우 느려지기 때문에, 가정용 냉장고는 1~4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냉장고의 문을 자주 열거나, 음식이 너무 많이 들어 있으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세균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장고의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해:

  • 문을 자주 열지 않기
  • 따뜻한 음식은 식혀서 넣기
  • 음식은 가득 채우지 않기
  • 온도계를 이용해 내부 온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냉장고는 단순한 보관함이 아니라, 세균의 활동을 늦추는 저온 환경을 제공하는 과학적 장치입니다.

온도가 낮아지면 세균이 필요한 효소 작용이 느려지고, 이로 인해 음식의 부패 속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하지만 냉장고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는 만능 장치는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보관법과 위생 관리를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냉장고에 음식을 넣기 전에 ‘이건 왜 넣는 걸까?’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우리의 식생활은 훨씬 더 건강하고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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